개봉 4일만에 블랙위도우 100만돌파 올해 영화중 6번째!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역시 마블영화의 위력은 굉장하네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0일 43만 38명이 관람하면서 누적관객수 101만 5,992명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에 개봉한 영화중 6번째로 1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2021년 100만을 돌파한 영화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편', '소울', '크루엘라', '미나리' 로 모두 해외영화인데요. 여기에 이어 '블랙위도우'가 6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블랙위도우'는 개봉 4일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관객수를 얼마나 동원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블랙위도우'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역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랙위도우'의 흥행이야 모두가 예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래도 나타샤 로마노프의 솔로무비를 기다린 팬들이 많은데 지난해 3월 개봉예정이었던 영화가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되면서 1년 4개월이 지났으니 팬들의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졌죠.  더군다나 마블영화 자체를 오랜만에 만나기도 하고요. 

 

 

 

 

 

'블랙 위도우' 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부터 '어벤쳐스 :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나타샤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마블의 히어로 나타샤 로마노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됩니다. 

 

 

최근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위도우 개봉에 앞서 둘째아이 임신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기쁜 소식과 함께 '블랙위도우'도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